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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렌탈 제품과 각종 서비스 콜센터 업무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인공지능(AI) 기술 클로바를 적용한 챗봇(ChatBot) 기능을 도입한다. 상담시간 단축으로 상담사 효율적 업무 대응이 가능해 진다.
10일 전자신문이 주최한 CIO 조찬세미나에 NBP(대표 박원기)와 웅진(대표 이재진)이 이 같은 사례를 발표했다. 웅진과 NBP는 양사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등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기반 기술이 클라우드임을 강조했다.
웅진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SAP ERP 적용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과 ERP솔루션 SAP S/4HANA가 결합된 사례는 국내에서 웅진이 유일한 사례를 보유했다”면서 “성능에 민감한 SAP서비스를 인프라 클라우드가 원활하게 지원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웅진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보안 강화와 기존 데이터 센터 운영인력 효율화가 가능해졌다. 웅진은 인프라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 정보기술(IT) 환경을 구축한다.
임태건 NBP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주력하는 AI 서비스 사례와 로드맵을 공유했다”면서 “NBP 클라우드는 출시 1년 만에 92개 상품군을 확보, 외산 벤더와 경쟁하는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AI 서비스와 다양한 API 서비스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8개월 만에 회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게임과 의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